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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레쥬르, 봄 맞아 ‘딸기·채소’ 활용한 신제품 11종 출시

뚜레쥬르, 봄 맞아 ‘딸기·채소’ 활용한 신제품 11종 출시

등록 2013.02.20 11:59

정백현

  기자

뚜레쥬르가 오는 21일부터 딸기와 채소를 활용한 신제품을 출시한다. 사진은 국내산 채소를 듬뿍 담은 샌드위치 세트 '밸런스 박스'. ⓒ CJ푸드빌뚜레쥬르가 오는 21일부터 딸기와 채소를 활용한 신제품을 출시한다. 사진은 국내산 채소를 듬뿍 담은 샌드위치 세트 '밸런스 박스'. ⓒ CJ푸드빌


뚜레쥬르가 신선한 딸기와 채소 등을 원료로 사용한 신제품 11종을 출시한다.

CJ푸드빌은 자사 베이커리 브랜드인 뚜레쥬르가 오는 21일 ‘빵속에 순우유 그리고 딸기’, ‘딸기 소보로’ 등 11종의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뚜레쥬르의 이번 봄 신제품은 지리산 산청 딸기, 국내산 채소 등 제철 신선한 재료를 듬뿍 사용한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우선 딸기는 지리산 자락 아래에 위치한 경남 산청군에서 재배한 것을 사용했다. 산청 딸기는 맛과 빛깔이 우수하며, 육질이 단단해 베이커리 전용 딸기로 적합하다.

딸기류 신제품은 산청 딸기를 통째로 올린 빵과 디저트, 음료 등 총 9종으로 국내산 유기농 우유로만 반죽한 빵에 딸기를 넣은 ‘빵속에 순우유 그리고 딸기’와 소보로 속에 부드러운 크림과 딸기를 넣은 ‘딸기 소보로’, 바삭한 데니쉬 패스트리 위에 딸기와 블루베리를 얹은 ‘베리베리데니쉬’ 등이다.

신선한 채소는 샌드위치 세트인 ‘밸런스 박스’ 2종에 담겼다. 도시락 용기 절반에 로메인, 겨자잎, 토마토, 파프리카, 비타민, 비트잎 등으로 만든 샐러드를 넣고, 나머지 절반엔 담백한 치아바타나 곡물식빵 사이에 햄과 치즈 또는 참치를 넣은 샌드위치를 담았다.

알록달록한 빛깔의 채소는 눈과 입을 깨워주는 것은 물론 성인 여성 한 끼 식사 권장 칼로리(600kcal)에 비해 저칼로리(285kcal)라 봄맞이 체중 조절용 식사로도 제격이다.

뚜레쥬르 관계자는 “2월 하순부터 산청 딸기가 가장 맛있는 시즌”이라며 “지리산의 맑은 공기와 깨끗한 땅의 기운을 받은 딸기, 국내산 채소 등 우리 땅에서 건강하게 자란 제철 재료로 만든 뚜레쥬르의 신제품과 함께 많은 고객들이 봄을 맞이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정백현 기자 andrew.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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