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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LG' 디스플레이, 글로벌 시장 지도 다시 그린다

'삼성-LG' 디스플레이, 글로벌 시장 지도 다시 그린다

등록 2013.02.07 08:58

민철

  기자

국내 디스플레업체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점유율 50%에 육박하는 등 영향력을 넓혀나가고 있다.

7일 시장조사기관 디스플레이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디스플레이 매출액은 총 120억3000만 달러로 전년보다 14% 상승했다. 업체별로는 삼성디스플레이가 24.5% 점유율을 보이며 1위를 기록했고, LG디스플레이가 23.4%로 근소한 차이로 그 뒤를 이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전년 대비 매출이 17.8% 늘은 것이고 시장점유율은 0.7%p 상승했다. 또 LG디스플레이는 24.1%늘어난 28얼1250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고 시장점유율도 1.9%p 올랐다.

대만의 이노룩스와 AUO, 일본의 샤프가 3위∼5위를 차지했다. 이는 대만과 일본 등 라이벌 업체들이 주춤하는 사이 우리 업체들은 고부가 가치 제품 개발 등을 통해 매출을 올린 것으로 분석된다.


민철 기자 tamados@

뉴스웨이 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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