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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중저가 알뜰형 식품 선물세트에 주력

[설 선물] CJ제일제당, 중저가 알뜰형 식품 선물세트에 주력

등록 2013.02.06 17:19

정백현

  기자

카놀라유와 스팸, 알래스카 연어 등을 담은 CJ제일제당의 설 선물세트 '특선 S-1호' ⓒ CJ제일제당카놀라유와 스팸, 알래스카 연어 등을 담은 CJ제일제당의 설 선물세트 '특선 S-1호' ⓒ CJ제일제당

CJ제일제당의 이번 설 선물세트는 중저가 상품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지난해부터 계속된 경기 하락과 소비 심리 위축으로 인해 실용적이고 알뜰한 선물을 구입하려는 수요가 많아졌기 때문이다.

CJ제일제당은 이번 설 선물세트의 종류를 지난해 설보다 15% 정도 확대한 130여종을 준비했다. 특히 이번 설에는 패밀리 레스토랑에서만 즐길 수 있었던 연어를 캔에 담은 ‘알래스카 연어’로 구성한 프리미엄 특선세트를 새롭게 선보였다. 또한, 유통 경로별 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데 주력했다.

전통적인 명절 선물세트 인기 품목인 ‘스팸세트’는 ‘스팸단품세트’, ‘스팸고급유세트’, ‘스팸복합세트’, ‘스팸스위트세트’ 등 구성을 다양화해 소비자들 선택의 폭을 넓혔다. 가격대도 1만원대에서부터 7만원대까지 폭넓게 구성했다.

특히 스팸으로만 구성된 ‘스팸3호’(340g 스팸 클래식 6개+200g 스팸 클래식 6개, 5만2800원)와 ‘스팸8호’(200g 스팸 클래식 9개, 3만1800원)가 올 설에도 꾸준한 인기를 끌 전망이다.

식용유 세트는 포도씨유, 카놀라유 등 프리미엄유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프리미엄을 앞세우면서도 실속형 소비자들을 공략하기 위한 1만원대 전략 세트도 구성을 다양화하고 물량도 대폭 늘렸다.

주력 제품으로는 ‘백설 프리미엄19호’(1만6900원, 500ml 포도씨유×2개+500ml 카놀라유×1개+500ml 해바라기유×1개)과 ‘백설 프리미엄14호’(9900원, 500ml 해바라기유×1개+500ml 카놀라유×2개)로 가격대비 높은 만족도가 예상된다.

소비자의 실속 소비 측면을 감안한 복합 구성의 ‘특선세트’도 전략 제품 중의 하나다. ‘특선세트’는 인기가 높은 스팸, 고급유, 참치 등의 구성품들을 담은 것이 특징이다.

추천품목으로는 특선 1호(4만5800원, 200g 스팸클래식×4개+500ml 포도씨유×1개+500ml 카놀라유×2개+140g 오천년의 신비 명품천일염×1개+180g 오천년의신비 명품구운소금×1개+100g 원물 산들애 쇠고기×1개+80ml 진한참기름×1개)와 특선S-1호(5만1800원, 200g 스팸클래식×6개+135g 알래스카연어×4개+500ml 카놀라유×3개)가 꼽힌다.

김병규 CJ제일제당 선물세트 총괄 부장은 “지난해 추석에 이어 올 설 선물세트 트렌드도 ‘중저가’와 ‘실속형’이기 때문에 2~5만원대 중저가이면서도 실용적인 세트 판매를 위해 영업 현장에서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정백현 기자 andrew.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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