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전자와 구글의 안드로이드 레퍼런스 스마트폰 '넥서스4'
LG전자와 구글의 안드로이드 레퍼런스 스마트폰 '넥서스4'가 국내 시판 초읽기에 들어갔다. 3월 출시설도 거론되고 있어, 스마트폰 시장에 지각변동을 예고하고 있다.
국립전파연구원은 모델명 LG-E960(제품명 넥서스4)에 대한 적합인증 내용을 23일 공개했다. 넥서스4는 안드로이드 젤리빈 운영체제(OS)에 최적화한 제품으로, LG전자가 처음으로 만든 구글 기준 제품이다.
4.7인치 화면에 퀄컴의 최신 쿼드코어 프로세서를 장착하는 등 LG전자의 최고급 모델인 옵티머스G에 필적할 만한 제품이지만 가격은 약 40만원선으로 저렴하다. 이 때문에 미국과 유럽 등지의 온라인 판매 과정에서 큰 인기를 끌어 일부 지역에서는 판매를 시작하자마자 품절되기도 했다.
민철 기자 tamad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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