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관광 콘텐츠 육성 컨소시엄 구성
2021년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은 1년 동안 국비 35억 원 등 총 70억 원을 투자해 관광지 특구에 스마트관광 플랫폼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사업대상은 자치단체와 민간으로 구성된 컨소시엄 중 1차 후보로 선정된 3개소 중 평가를 통해 최종 1개소를 선정한다.
이에 강진군은 해남군과 첨단기술력을 갖춘 민간 기업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을 구성해 3월 중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에 지역 연계형으로 공모할 계획이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협약식에서 “포스트 코로나시대에 관광분야에 많은 변화가 있을 것” 이라며 “두 지역이 협력해 상생 발전을 위해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은 지난해 지역수요 맞춤지원 공모사업에 해남군과 지역개발 연계사업인 ‘다산-고산 테마 관광 활성화 사업’에 선정돼 국비 20억 원을 확보한 바 있다. 양 지자체는 이번 협약을 통해 역사적 연결고리를 통한 스마트관광도시 상생 발전을 도모할 예정이다.
뉴스웨이 노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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