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지난 2019년 중앙도서관을 포함한 시립도서관 10개관의 도서와 회원정보, 노후 서버 등의 정보자원 통합을 시작으로 2020년 구립 26개관, 작은도서관 64개관의 정보자원 통합을 완료했다.
또한, 대출하고 싶은 책이 집 근처 도서관에 없을 때 다른 도서관에 신청한 뒤 원하는 도서관에서 대출, 반납을 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사업으로 18개 도서관 전산실과 100개관 DB 등 흩어진 정보자원을 하나의 전산실, 하나의 DB로 통합함으로써 업무 효율성 증대와 중복투자 방지로 예산절감 효과도 기대된다.
강명숙 대구시 여성청소년교육국장은 “2021년 3단계 사업은 도서관 열람실 온라인 좌석예약, 지역서점과 연계한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 등 위드 코로나시대의 시민 욕구를 충족할 수 있는 독서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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