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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플러스 2021시즌 K리그 오늘 개막···‘성폭력 의혹’ 기성용 개막전 출격

이슈플러스 일반

2021시즌 K리그 오늘 개막···‘성폭력 의혹’ 기성용 개막전 출격

등록 2021.02.27 14:08

정백현

  기자

기성용 “축구 인생 걸고 그런 일 없었다”···학폭 의혹 반박. 사진=FC서울 제공기성용 “축구 인생 걸고 그런 일 없었다”···학폭 의혹 반박. 사진=FC서울 제공

한국프로축구의 역대 39번째 시즌인 하나원큐 K리그 2021시즌이 27일 9개월간의 대장정을 시작한다.

1부리그인 K리그1은 오후 2시 전북 전주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북 현대와 FC 서울의 경기로 시작을 알렸고 2부리그인 K리그2는 오후 1시 30분 경남 창원시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경남 FC와 FC 안양의 대결로 시작됐다.

디펜딩 챔피언 전북의 홈경기로 열리는 전주 경기는 전북과 서울 모두 새롭게 취임한 감독들이 새 팀에서 데뷔전을 치른다. 전북은 지난해까지 코치를 맡았던 김상식 감독이 올 시즌부터 지휘봉을 잡았고 서울은 지난해까지 광주 FC 감독을 맡았던 박진섭 감독이 취임했다.

이날 개막전에는 20여년 전 초등학생 시절 성폭력을 가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FC 서울의 미드필더 기성용이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기성용은 전남 순천중앙초등학교 재학 시절 축구부 동급생과 함께 후배 2명에게 성폭력을 가했다는 폭로가 나와 논란이 되고 있다. 기성용은 “축구 인생을 걸고 그런 일이 없었다”며 이를 전면 부인했고 강경 대응 방침을 밝힌 바 있다.

K리그1은 전북과 서울의 경기 후 오후 4시 30분부터 DGB대구은행파크에서 대구 FC와 수원 FC의 경기가 열린다. 또 K리그2에서는 경남과 안양의 경기 후 오후 4시부터 각각 경기 안산시 와스타디움과 전남 광양시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안산 그리너스 대 김천 상무, 전남 드래곤즈 대 충남아산의 경기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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