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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52주 신고가···D램 가격 상승 효과

[특징주]SK하이닉스, 52주 신고가···D램 가격 상승 효과

등록 2021.02.24 09:40

허지은

  기자

SK하이닉스가 D램(DRAM) 현물 가격 상승 효과에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24일 오전 9시 37분 현재 SK하이닉스는 전일보다 2.89%(4000원) 오른 14만25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13만7500원에 출발한 주가는 장초반 상승해 신고가를 경신했다.

SK하이닉스 주가는 연초부터 반도체 슈퍼사이클 기대감에 상승세를 보여왔다. 최근엔 D램 가격이 4달러를 돌파하며 수혜가 예상되고 있다.

반도체 시장조사업체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PC용 D램(DDR4 8기가바이트)의 현물 가격은 4.12달러를 기록했다. D램 가격이 4달러를 돌파한 건 지난 2019년 4월 이후 약 22개월만이다.

어규진 DB금융투자 연구원은 “PC 및 모바일 수요 강세에 따라 D램 가격 상승이 1분기부터 이미 시작돼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비수기임에도 낸드 출하가 늘고 재고도 줄어 가격 개선 가능성이 나타나고 있기에 SK하이닉스는 작년 대비 영업이익이 92.9%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뉴스웨이 허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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