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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프로배구 선수, 극단적 선택 시도···구단 “복통으로 응급실 간 것”

여자 프로배구 선수, 극단적 선택 시도···구단 “복통으로 응급실 간 것”

등록 2021.02.07 20:49

허지은

  기자

현직 여자 프로배구팀 주전 멤버로 2020-21시즌 도드람 V리그에 출전 중인 한 선수가 구단 숙소에서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수도권 지역을 연고지로 두고 있는 A(25)선수가 경기 용인시 기흥구 내 여자배구 선수단 숙소에서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동료 선수가 A선수를 발견해 119와 112에 신고했고, 이후 A선수는 구급차를 통해 팀 숙소 근처 병원으로 이송돼 응급 조치를 받았다. 현재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A선수를 처음 발견한 동료 선수는 “A선수가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것 같다”고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해당 구단 측은 “A선수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상황은 맞지만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한 건 아니다”라며 “복통이 심해 응급실로 이동한 것이다. 현재 안정을 취하는 중”이라고 해명했다.

A선수는 지난 2014-15시즌 신인 드래프트를 통해 V리그에 데뷔했다.

뉴스웨이 허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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