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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커힐 호텔앤리조트, 영세식당 도시락 취약계층에 지원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영세식당 도시락 취약계층에 지원

등록 2021.01.26 09:12

정혜인

  기자

왼쪽부터 황은미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총지배인, 현몽주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총괄, 광진 노인 종합 복지관장 화평스님, 지영순 광진구청 복지기획팀 과장. 사진=워커힐 호텔앤리조트 제공왼쪽부터 황은미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총지배인, 현몽주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총괄, 광진 노인 종합 복지관장 화평스님, 지영순 광진구청 복지기획팀 과장. 사진=워커힐 호텔앤리조트 제공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이하 워커힐)은 취약계층과 영세 음식점을 함께 지원하는 '한끼 나눔 온(溫)택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광진구 내 소상공인과 함께 제작한 도시락을 지역사회 어르신에게 지원했다고 26일 밝혔다.

워커힐은 지난 25일 광진 노인 종합 복지관을 이용하는 취약계층 어르신 200명을 대상으로 도시락을 제공했다. 이 중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60명은 직접 찾아가 도시락을 전달했다. 해당 도시락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매출이 감소한 광진구 내 도시락 업체와 함께 만들었다. 워커힐 조리팀이 컨설팅을 담당한 도시락에는 워커힐 수펙스(SUPEX) 김치가 포함됐고 한과, 마스크 선물을 더했다. 도시락을 포장하는 용기와 식기까지 모두 친환경 소재를 사용한 제품을 채택했다.

‘한끼 나눔 온택트 프로젝트’는 SK그룹이 지난해부터 강조해 온 '안전망(Safety Net)' 구축을 실천하는 활동으로, SK네트웍스 내에서는 워커힐이 처음으로 실행에 옮겼다. 이번에 진행되는 온택트 프로젝트는 지역사회의 소상공인에 도시락을 주문해 매출을 늘리고 이 도시락을 취약계층에게 제공하는 상생 모델을 기본으로 하며 향후 다양한 방식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현몽주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총괄은 “이번 프로젝트는 SK그룹이 강조해온 안전망 구축의 연장선”이라며 “이번 온택트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도움이 필요한 지역사회 내 곳곳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워커힐이 할 수 있는 활동을 다각적으로 고민하고 상생의 방법을 모색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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