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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 길 먼 부동산 안정화…수도권 상승률 9년만에 최고

서울·수도권·지방 할 것 없이 계속 올라
서울, 새해들어 3주 연속 상승폭 키워
경기·인천 한 주 만에 0.42%·0.40%↑
정부는 25번째 부동산 공급대책 예고

압구정 현대아파트.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수도권 아파트값 상승세가 9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부동산 안정화는 더 요원해지고 있는 모양새다. 서울 아파트 값도 새해부터 3주 연속 상승폭이 커지는 추세다.

21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1월 셋째 주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이달 18일 기준 전국 아파트 매매가는 0.29% 올라 지난주보다 상승폭이 커졌다.

특히 수도권 아파트값은 0.31% 올라 통계 작성 이후 8년 8개월 만에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경기와 인천은 지난주 각각 0.36%에서 이번에는 0.42%, 0.40%씩 올라 상승폭을 키웠다.

부동산원 관계자는 “수도권 광역 교통망 등으로 주거환경 개선 기대감이 있는 지역 중심으로 아파트값이 키맞추기를 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최근까지 서울은 물론 지방까지 계속 오르자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수도권 단지들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경기도에서 가장 큰 상승폭을 보인 곳은 양주(1.27%)다. 이 곳은 GTX-C노선과 지하철 7호선 연장 등 교통 호재가 있는 지역이다. 이 영향으로 최근 공시가격 1억원 밑인 저가 아파트에 매수세가 몰려 새해 들어 1.44%, 1.35%, 1.27% 등 3주 연속 큰 폭으로 값이 올랐다.

의왕시는 0.97% 상승하며 역대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고, 고양시 덕양구는 1.10%, 일산서구 0.81%, 용인 기흥구 0.63%, 남양주시 0.77%도 크게 올랐다.

인천은 송도신도시 대단지와 연수동 구축 아파트 위주로 올랐다. 이에 연수구는 이번주 0.95% 상승해 전주(0.78%)보다 상승폭을 키웠다.

서울은 지난주(0.07%)보다 0.02%p 높은 0.09%의 상승폭을 기록했다. 지난해 7·10대책 발표 직후인 7월 둘째부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오른 셈이다.

서울에서는 송파구가 0.18% 올라 지난주(0.14%)에 이어 가장 크게 오른 지역이 됐다. 송파구는 잠실동 인기 단지와 재건축 단지 위주로 올랐고, 강남구(0.10%→0.11%)와 서초구(0.10%→0.10%) 역시 각각 압구정동, 반포동 등의 재건축 단지 위주로 올랐다.

지방은 지난 주 0.25%에서 이번주 0.26%로 상승폭이 소폭 커졌다.

시·도별로는 경기·인천(0.40%)에 이어 부산과 대전(0.38%)의 상승 폭이 컸고, 울산(0.36%), 대구(0.36%), 제주·충남(0.30%), 경북(0.28%), 강원(0.25%), 경남(0.21%), 충북(0.20%) 등의 순으로 올랐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앞으로도 이같은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본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전셋값이 상승에 따른 실수요 증가, 역세권 정비사업 공급, 3기신도시 GTX 교통망 등의 이슈를 종합 했을때 주택값이 떨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설 전 부동산 안정화를 위한 공급 대책을 내놓겠다고 예고했다. 변창흠 신임 국토교통부 장관은 이번 대책에서 ▲역세권 고밀개발 ▲공공정비사업 ▲유휴부지개발 등을 골자로 한 공급 방안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이수정 기자 cryst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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