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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 2.2조 순매수에도···코스피 3060선까지 후퇴

[오후시황]개미 2.2조 순매수에도···코스피 3060선까지 후퇴

등록 2021.01.12 14:14

허지은

  기자

기관·외국인 팔자에 장중 3070선 붕괴시총 탑30 모두 하락···현대모비스 7.6%↓

사진=연합뉴스사진=연합뉴스

코스피 지수가 2% 넘게 떨어지며 3060선까지 밀렸다. 개인 투자자가 2조2000억원 순매수에 나서고 있지만 기관과 외국인의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12일 오후 2시 8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2.78%(87.37포인트) 내린 3061.08를 기록했다. 이날 3145.87로 출발한 지수는 오후장 들어 낙폭을 넓혀가고 있다.

기관은 1조6965억원, 외국인은 5487억원을 각각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반면 개인은 지수 하락에도 2조2676억원 순매수했다.

업종별로 보면 백화점(2.45%), 호텔(1.69%), 식품(1.21%), 음료(1.19%) 등을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이 내림세다. 그간 상승폭이 컸던 자동차(-4.40%), 증권(-4.50%), 자동차부품(-4.75%), 반도체(-3.07%) 낙폭이 두드러진다.

시가총액 상위 30개 기업은 대부분 하락세다. 아모레퍼시픽(1.79%)과 하나금융지주(2.12%)를 제외한 27개 종목이 모두 ‘파란불’을 기록 중이다.

현대차(-5.79%)과 현대모비스(-7.66%), 삼성전자(-2.97%), LG화학(-5.41%), SK하이닉스(-4.89%) 등 최근 신고가를 경신한 종목은 모두 급락 중이다.

코스닥도 하락세다. 같은 시각 1.17%(11.43포인트) 내린 965.20를 기록 중이다.

셀트리온헬스케어(-0.58%), 셀트리온제약(-0.67%), 에이치엘비(-0.32%), 알테오젠(-1.22%) 등 대부분이 내림세다. 씨젠(0.83%), CJ ENM(2.69%), 펄어비스(1.15%), 스튜디오드래곤(2.62%) 등은 상승 중이다.

뉴스웨이 허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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