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전기공업은 2010년 스마트홈 시장에 첫 발을 내딛은 후 스마트 배전기기 매출을 꾸준히 늘려오고 있다. 2018년 출시된 스마트 분전반의 경우 작년 상반기 117억원의 매출을 올려 전년대비 34% 성장했다. 전체 제품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 역시 5.97%에서 15.01%로 증가했다.
회사 관계자는 “주거 공간이 점차 스마트화되면서 스마트홈 구축에 필요한 제품 수요 또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주력 제품인 스마트 배선기구와 스마트 분전반의 경쟁력 강화를 통해 시장 점유율을 꾸준히 높여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일전기공업은 올해 원가 경쟁력 확보 및 건설사와의 긴밀한 영업망을 통해 스마트홈 시장 핵심 제품인 스마트 배선기구와 스마트 분전반 등의 수주를 공격적으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뉴스웨이 허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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