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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소상공인 2차 금융지원 최고금리 1%p 인하

은행권, 소상공인 2차 금융지원 최고금리 1%p 인하

등록 2020.12.29 14:53

주현철

  기자

사진= 은행연합회 제공사진= 은행연합회 제공

은행권이 소상공인 2차 금융지원 프로그램(소상공인 2차 대출) 개편에 맞춰 최고금리를 연 4.99%에서 3.99%로 1%p(포인트) 인하한다고 29일 밝혔다.

전국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은행권은 소상공인 2차 금융지원 프로그램(집합제한업종 임차 소상공인 특별지원 프로그램 포함)의 최고 금리를 인하한다. 현재 이 프로그램의 금리 범위는 연 2.44∼4.99%인데, 조정 후 연 2.44~3.99%가 된다.

낮은 신용의 차주가 최고 금리로 2000만원을 5년간(2년 거치·3년 원금균등분할 상환) 대출한 경우, 기존 금리(4.99%)에서는 총 353만4227원의 이자를 내야 하지만 새 금리(3.99%)가 적용되면 70만원 적은 282만5966원만 납부하면 된다는 게 은행연합회의 설명이다

은행연합회 관계자는 “방역 강화에 따른 영업 제한으로 소상공인이 겪는 어려움을 분담하기 위해 자율적으로 금리를 인하하고, 이에 따른 손실분도 은행권이 흡수하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피해 기업·소상공인에 대한 자금 지원을 늘려 은행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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