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25일 목요일

  • 서울 20℃

  • 인천 19℃

  • 백령 13℃

  • 춘천 22℃

  • 강릉 26℃

  • 청주 21℃

  • 수원 19℃

  • 안동 23℃

  • 울릉도 17℃

  • 독도 17℃

  • 대전 22℃

  • 전주 22℃

  • 광주 25℃

  • 목포 20℃

  • 여수 21℃

  • 대구 26℃

  • 울산 22℃

  • 창원 26℃

  • 부산 23℃

  • 제주 19℃

SK렌터카 대표에 황일문···워커힐 총괄에 현몽주

SK렌터카 대표에 황일문···워커힐 총괄에 현몽주

등록 2020.12.03 15:12

김정훈

  기자

SK네트웍스 사업총괄·경영지원본부 2개 신설사업총괄은 ‘오너가’ 최성환 주도SK렌터카·매직·워커힐 대표이사 교체

사진 왼쪽부터 황일문 SK렌터카 대표, 현몽주 워커힐 대표, 윤요섭 SK매직 대표사진 왼쪽부터 황일문 SK렌터카 대표, 현몽주 워커힐 대표, 윤요섭 SK매직 대표

SK네트웍스가 SK렌터카와 SK매직, 워커힐 등 자회사 3곳의 대표이사를 교체하는 임원 인사를 3일 실시했다.

현몽주 SK렌터카 대표는 워커힐 총괄로 자리를 옮기면서 기존 워커힐을 총괄하던 황일문 대표가 렌터카 사업을 맡는다.

SK네트웍스는 황일문 대표가 그룹 내 전략·기획 전문가여서 렌터카 사업 통합법인 출범 이후 신규 전략 추진 등을 고려해 자리 교체가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SK매직은 윤요섭 경영전략본부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윤요섭 대표는 기술과 디자인 중심의 경쟁력 강화 및 글로벌 사업 실행력 제고를 중점 추진하게 된다.

3인 대표 외에 이호정(경영지원본부장 겸 신성장추진본부장), 김윤의(정보통신사업부장 겸 SK네트웍스서비스 대표), 장영욱(스피드메이트사업부장), 신정식(SK렌터카 렌탈사업부장), 이보형(SK매직 고객가치혁신실장 겸 SK매직서비스 대표) 등 임원 5명이 보직 이동했다.

신규 임원 승진자는 정우선(기획실장), 이원희(SK매직 상품전략실장), 김진식(SK렌터카 EV사업부장) 등 3명이다.

SK네트웍스는 사업형 투자사로의 전환을 준비하며 조직 개편도 단행했다. 사업총괄과 경영지원본부를 신설했다. 사업총괄은 최신원 회장의 장남인 최성환 기획실장이 맡는다.

사업총괄 산하에는 신성장추진본부를 뒀다. 투자관리 및 인수합병(M&A) 관련 업무를 담당한다.

경영지원본부에선 본사 및 투자사 통합 관리·지원과 인공지능(AI)·디지털 역량 향상을 위한 조직을 강화했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임원조직 개편에 맞춰 사업모델 혁신과 디지털 기술 접목, 고객가치와 사회적 가치를 증대할 수 있는 팀 조직 개편을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김정훈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