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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조 시대 연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 “디지털 금융 강화해야”

200조 시대 연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 “디지털 금융 강화해야”

등록 2020.11.27 15:25

주현철

  기자

사진= 새마을금고 제공사진= 새마을금고 제공

새마을금고가 자산 200조원 시대를 열었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이러한 성장기조를 유지하고 백년대계를 위한 관제로 디지털 금융를 강화하겠단 뜻을 밝혔다.

27일 새마을금고중앙회에 따르면 새마을금고는 지난 7월 기준으로 총 자산 200조 원을 달성했다. 2012년 9월 100조 원 달성후 불과 8년만에 이룬 성과다.

박 회장은 “금융의 디지털화는 피할 수 없는 시대의 흐름”이라며 “디지털 금융 역량을 강화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코로나로 인한 언택트 시대에서 디지털 역량은 곧 경쟁력으로 직결될 수 있다는 점을 의식한 것으로 보여지는 대목이다.

새마을금고의 디지털금융 컨텐츠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고객(콜)센터 고도화’다. 새마을금고는 금융환경의 디지털화, 비대면 채널의 활성화를 위해 온라인과 고객의 유일한 접점이 되고 있는 고객지원(콜)센터를 중심으로 대고객채널 다각화 및 상담지원 프로그램의 고도화를 이룩하는 데 집중했다.

새마을금고는 ▲채널 접근성 확대를 통한 고객편의 증대 ▲상담지원 프로그램 고도화를 통한 품질 향상 ▲4차 산업혁명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AI컨택센터의 기반 구축 등을 통해 목표를 달성할 전망이다.

해당 솔루션을 도입하는 것은 청각장애인과 실버세대, 모바일 사용자 등의 이용 편의를 증대시킬 수 있다. 또 고객의 요구사항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최적의 답변을 도출해내는 환경을 구축해 ‘원타임-원스톱’ 서비스를 실현하고자 함이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이번 고객지원(콜)센터 고도화로 고객의 편의성을 증대시킬 수 있는 것은 물론 상담원의 업무 피로도를 감소시킬 수 있어 업무환경 개선 효과 역시 있을 것”이라며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언택트의 시대적 변화 가운데 고객의 접근성을 높이고 대고객 서비스품질의 향상을 위해 항상 생각하고 실천에 옮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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