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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건축학교, 소규모 건축주 세미나 28일 개최

행복건축학교, 소규모 건축주 세미나 28일 개최

등록 2020.11.18 18:18

이수정

  기자

행복건축학교, 소규모 건축주 세미나 28일 개최 기사의 사진

#은퇴 후 소규모 수익형 건물을 짓는 A씨는 잘 알던 지인이었던 시공사와 계약을 맺었다. 하지만시공사 경영난으로 인한 현장 인부 파업으로 공사 중단 사태를 맞게 됐다. 계약서에 명시된 대로 공사비를 지급했지만 시공사가 다른 현장의 부도를 막기 위해 무단으로 건축주의 돈을 전용했던 것.

늘어나는 금융비용 탓에 현장 인력에게 직접 인건비 지급한다는 각서를 쓴 뒤에야 공사를 재개할 수 있었다. 그러나 이후에도 시공사는 터무니없는 추가 공사비용을 수억 원씩 청구했다. 설상가상으로 이 돈을 주지 않으면 최종 사용승인을 못 받게 하겠다는 협박도 당했다.

행복 건축학교는 오는 28일 서울 세텍에서 열리는 '2020 서울 경향하우징페어'에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해당 세미나에서는 위 사례와 같이 개인이 소규모로 직접 건물을 지을 때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활용해 강의를 진행한다. 지금까지 약 100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행복건축학교 관계자는 "지금까지 약 1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행복건축학교 강의를 경향하우징페어에서 세미나 형태로 개최하게 됐다"며 "각자의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가 되고 다양한 건축 지식들도 배워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여 방법은 경향하우징페어 홈페이지나 행복 건축협동조합의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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