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과 공간을 위한 빛의 가장 아름다운 진화 옳은미래 lg의 옳은 미래가 더 궁금하다면 lgfyture.com
이수정 기자
등록 :
2020-11-13 19:02

수정 :
2020-11-13 19:03

정비사업 現최하위 대우건설…연말 뒷심 발휘 ‘1조’ 급반등 예상

올해 정비사업 수주고 연말 ‘급반등’ 확실시
대구 효목1-7·남양주 덕소 3구역 수주 유력
흑석11 대림·롯데 최종 입찰 가능성 매우 적어
최소 1조원 최대 1조5000억원까지 예상돼

올해 10대 건설사 중 정비사업 수주액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는 대우건설이 연말 뒷심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비사업계는 반포1주공 3주구 수주에 실패한 뒤 올해 가을까지 신규 수주 0건이던 대우건설의 급반등을 점치고 있다. 정비사업 관계자들은 대우건설의 올해 신규 수주고를 약 1조원, 대우건설 내부에서는 1조5000여억원까지 전망한다.

13일 현재 대우건설 정비사업 신규 수주는 앞산점보 재개발(롯데건설 컨소시엄·1973억원)과 창원 상남1구역 재건축(단독·1734억원) 두 건이다. 현재까지 수주금액은 3707억원 수준으로 10대 건설사 중 최하위다.

하지만 대우건설은 올해가 가기 전 ‘1조클럽’에 입성할 것으로 보인다. 대우건설이 기수주 사업지 외 수주가 유력한 곳은 ▲대구 효목1동 7구역 재건축(현대건설·효성) ▲남양주 덕소3구역(GS건설) 등이다.

우선 남양주 덕소3구역 대우건설 지분은 3000억원 규모이며, 상남1구역은 1/n로 지분을 나누더라도 1000억원 수준이다. 따라서 기수주 금액과 이를 더하면 수주금액은 약 8000억원 상당이 될 것으로 추정된다.

여기에 정비사업계는 흑석11구역 역시 대우건설이 수주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한다. 현재 대우건설 외 입찰 할 것으로 거론되는 대림산업과 포스코건설, 롯데건설 등은 최종 입찰에 불참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이같은 전망을 토대로 대우건설이 흑석11구역 수주에도 성공한다면 단박에 ‘1조클럽’에 집입하게 되는 셈이다.

한 대형건설사 정비사업팀 관계자는 “롯데건설은 흑석9구역 시공사 탈락 문제가 걸려있고, 대림산업은 분할 이후 정비사업계 인원이 대폭 줄어든 데다 흑석 아크로리버하임 하자 분쟁이 진행 중이기 때문에 최근 영등포 유원제일아파트 재건축 수주를 끝으로 올해 입찰을 마무리하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이어 “포스코건설은 흑석11구역에 공들인 기간이 거의 없으며, 코오롱글로벌은 입찰할 의지가 있지만 대우건설 브랜드 파워 측면에서 아직 역부족일 것으로 판단한다”고 부연했다.

또한 대우건설의 흑석11구역 수주 의지가 강한 데다 과거부터 흑석11구역 수지 분석을 진행해 왔기 때문에 신탁사업이라는 다소 불리한 사업조건에도 적극성을 띌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더해 대우건설 정비사업팀은 서울 상계2구역 재개발 사업 입찰도 준비하고 있다. 아직 입찰 결정 단계는 아니지만 내부 관계자에 따르면 긍정적인 방향으로 논의 중이라는 전언이다.

상계2구역 조합은 오는 12월 2일 입찰을 마감하고 가능한 올해 안에 시공사 선정 총회를 진행하겠다는 입장이다. 따라서 대우건설을 해당 사업지까지 무난히 마무리 된다는 가정하에 올해 정비사업 신규 수주고 총 1조5000여억원을 목표로 뒷심을 발휘하고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대우건설은 사업성을 충분히 검토한 뒤 이를 매출화 시킬 수 있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며 “지금까지 정비사업 수주 금액이 다소 쳐지는 것으로 보일 수 있으나, 연말까지 전망을 봤을 때 오히려 지난해 수주금액을 뛰어넘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수정 기자 crystal@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
로또리치
배철현의 테마 에세이
한국투자증권
집 걱정 없눈 세상을 만드는 LH 한국토지주택공사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주)뉴스웨이 | 서울시 용산구 한강대로 308(갈월동)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회관 7층 | 등록번호 : 서울, 아00528 | 등록일자 : 2008.03.10
발행일자 : 2008.03.10 | 제호 : 뉴스웨이 발행인 : 김종현 | 편집인 : 강 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 민
Tel : 02. 799. 9700 | Fax : 02. 799. 9724 | mail to webmaster@newsway.co.kr
뉴스웨이의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Newsway. All Rights Reserved.
위로 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