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선 앞둔 조치···가짜 뉴스 확산 방지 목적
인스타그램이 미국 사용자를 대상으로 해시태그 페이지에서 ‘최근 게시물’ 모음을 차단한다. 미국 대선을 앞두고 유해 콘텐츠 확산을 막기 위한 조치다.
인스타그램은 29일(현지시간) 트위터 공식 계정을 통해 “이날부터 특정 단어로 태그된 게시물을 모아 볼 수 있는 해시태그 페이지에서 ‘최근 게시물’ 탭을 일시적으로 제거한다”며 “선거 전후로 튀어나올 수 있는 잠재적인 유해 콘텐츠의 실시간 확산을 줄이기 위해 이런 조치를 한다”고 설명했다.
인스타그램의 최근 게시물 탭은 해시태그를 시간순으로 배열하고 콘텐츠를 빠르게 재생산시킨다. 일각에선 이런 자동화 프로그램이 가짜 뉴스를 빠르게 확산할 수 있다고 우려의 목소리를 내왔다.
인스타그램은 29일(현지시간) 트위터 공식 계정을 통해 “이날부터 특정 단어로 태그된 게시물을 모아 볼 수 있는 해시태그 페이지에서 ‘최근 게시물’ 탭을 일시적으로 제거한다”며 “선거 전후로 튀어나올 수 있는 잠재적인 유해 콘텐츠의 실시간 확산을 줄이기 위해 이런 조치를 한다”고 설명했다.
인스타그램의 최근 게시물 탭은 해시태그를 시간순으로 배열하고 콘텐츠를 빠르게 재생산시킨다. 일각에선 이런 자동화 프로그램이 가짜 뉴스를 빠르게 확산할 수 있다고 우려의 목소리를 내왔다.
뉴스웨이 임정혁 기자
dori@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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