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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의 빅피처②]금융·웹툰, 핵심 자회사 이끄는 사람들

네이버, 쇼핑·금융·종합콘텐츠 회사로 발돋움
벤처 기업에서 시가총액 50조원 대기업으로
한성숙 대표 주축으로 각 분야 전문가들 결집

지난 1999년 벤처기업으로 시작, 현재 시가총액 50조원의 대기업이 된 네이버가 올해로 임기 4년 차를 맞은 한성숙 대표와 각 분야 전문 리더들을 앞세워 글로벌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다. 기존 전통 기업과의 차별성을 경쟁력으로 내세운 네이버의 질주에 시장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성숙 네이버 대표, 통 큰 투자로 글로벌 기업 도약 기틀 마련◇ = 창립 이래 첫 여성 CEO인 한성숙 대표는 지난 2017년 3월 이해진 의장 겸 창업자와 김상헌 대표의 동반 퇴진 후 변대규 이사회 의장과 함께 자리를 물려받았다. 다양한 분야에서 성공적 서비스 운영 능력을 높게 평가받았다. 실제 한 대표는 네이버의 전신인 NHN에서 검색품질센터장, 서비스본부장을 역임하면서 서비스 전반을 총괄했다.

한 대표는 첫 임기 기간인 2017년부터 올해 3월까지 검색 광고 및 이커머스(전자상거래)와 간편결제를 중점으로 2016년 4조원이던 연 매출을 2019년 6조원 이상 키워내며 외형적 성장을 이뤄냈다. 종합 포털에서 테크핀 및 AI(인공지능), 웹툰·웹 소설 등 신사업을 발굴하며,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했다는 평가도 받는다.

회사 측 역시 한 대표의 연임 사유로 “임기 동안 네이버 앱의 혁신을 통한 새로운 사업기반 마련, 쇼핑·페이 사업의 시장 리더십 확보, 웹툰과 V 등 글로벌 사업 확장 등을 이끌며 매출 및 기업 가치 성장에 상당한 기여를 해 재선임을 추천한다”고 밝힌 바 있다.

한 대표는 올해 국내 시장에서는 네이버파이낸셜을 통해 커머스 특화형 금융상품 등을 선보이며 테크핀 시장 공략에 나선다. 또한 네이버웹툰의 IP(지식재산권)을 활용한 2차 콘텐츠, 브랜드 스토어 등을 통한 커머스 사업 확대도 도모한다.

◇최인혁 네이버파이낸셜 대표, 맞춤형 금융서비스 주도◇ = 2019년 11월 1일 네이버페이 사업을 분사해 설립한 네이버파이낸셜 대표이사로 선임된 최인혁 대표는 네이버 COO(최고운영책임자)도 겸직 중이다. 최 대표는 삼성SDS를 거쳐 네이버에 초창기 멤버로 합류 후 개발경영진과 서비스운영 본부장, 비즈니스 총괄 부사장, 최고운영책임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했다.

이와 함께 그는 올해 반기보고서 기준 네이버아앤에스와 네이버랩스에선 사내이사, 네이브비즈니스플랫폼과 웍스모바일에선 감사를 겸직하고 있다. 네이버 차이나와 라인 코노미에선 이사로 활약하고 있다.
최인혁 대표는 현재 네이버파이낸셜에서 간편결제 고객을 기반으로 대출, 보험 등 금융사업 영역 확대에 공을 들이고 있다. 2020년 6월에는 ‘미래에셋대우CMA네이버통장’을 출시하고, ‘NF보험서비스’ 법인을 설립했다. 올해 하반기에는 매출 이력이나, 점포가 없는 소상공인(SME) 들을 위한 대출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다.

그간 금융 이력이 부족해 사각지대에 머물러야 했던 금융 소외 계층을 아우르는 서비스로 금융 시장에서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는 것이 목표다.

◇김준구 네이버웹툰 대표, 美 거점 마련…글로벌 진출 가속◇ = 김준구 대표는 네이버 입사 후 스스로 만화 서비스를 기획해 2005년 ‘네이버웹툰’을 선보였다. 이후 조석·김규삼·정다정·기안84 등 새로운 장르의 다양한 웹툰 작가들을 발굴하고 요일별 연재 시스템, 유료 콘텐츠 등과 같은 웹툰 IP 비즈니스를 안착 시켜 10여년 만에 독립법인 네이버웹툰 CEO 자리에 올랐다. 네이버웹툰은 셀(Cell)과 사내 독립 기업(CIC)을 거쳐 지난 2017년 5월 1일 별도 법인으로 분사한 첫 사례다.

네이버웹툰의 경우 2014년 글로벌 진출 후 6여년 만에 지난 8월 글로벌 MAU(월간 순 사용자) 6700만을 돌파하는 등 급속한 성장세를 보인다. 특히 월간 MAU는 올해 3월 6200만에서 8월 6700만까지 늘어나며 올해 안 월간 MAU 7000만을 넘길 것으로 보인다. 급속한 MAU 성장세에 힘입어 거래액도 5월 700억원에서 8월 800억원으로 증가했다.

글로벌 성장 가속화를 위해 네이버웹툰은 올해 라인과 지분 관계를 청산하고 미국으로 거점을 이동할 계획이다. 국내 웹툰의 해외 진출 확대와 함께 IP(지식재산권) 관련 사업을 글로벌로 확장하기 위해서다. 실제 김 대표는 지난해 열린 네이버웹툰 사업 계획 관련 미디어 간담회를 통해 네이버 웹툰을 ‘아시아의 디즈니’로 키우겠다고 밝힌 바 있다.

장가람 기자 j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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