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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금융지주. 사진=뉴스웨이 DB
농협은행은 녹색금융 선도은행 입지를 공고히 하기 위해 신재생에너지 프로젝트와 스마트팜 등 농업정책사업에 5년간 총 8조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농협은행은 내달 1일 농업·공공금융부문 내에 ‘녹색금융사업단’을 신설한다. 녹색금융사업단은 녹색금융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추진 등 관련 업무를 총괄할 예정이다.
또 ESG 트렌드를 여신 심사에 반영해 그린뉴딜 지원을 위한 제도를 마련하고, 농협은행 자체적으로 고효율 LED조명 교체 또는 일회용품 줄이기 운동 등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손병환 농협은행장은 “최근 사회 전반적으로 녹색금융의 중요성이 많이 강조되고 있다”며 “농협은행은 그린뉴딜 사업에 적극적인 금융지원으로 견고한 디딤돌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현철 기자
jhchul37@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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