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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가람 기자
등록 :
2020-08-25 15:08

방준혁의 넷마블, 방시혁-BTS 날개 달았다…신작 출시 기대에 주가 들썩

방탄소년단 IP 기반 2번째 모바일게임, 출시 목전
신작 모멘텀에 한 달 사이 주가 22.08% 급등세
빅히트 엔터·카카오게임즈, 투자사 IPO 호재 겹쳐

왼쪽부터 방준혁 넷마블 의장, 방시혁 빅히트엔터테인먼트 대표(사진-뉴스웨이 DB)

2분기 어닝서프라이즈로 시장의 관심을 한 몸에 받은 넷마블이 하반기 신작 모멘텀과 주요 투자사의 IPO 소식을 등에 업고 고공 행진 중이다.

2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넷마블은 지난 18일부터 방탄소년단(BTS) 지식재산권(IP) 기반 신작 모바일 게임 ‘BTS 유니버스 스토리’의 공식 사이트를 오픈하고 중국과 베트남을 제외한 전 세계 이용자를 대상으로 사전등록을 진행 중이다.

지난해 9월 출시한 캐주얼 게임 ‘BTS월드’에 이어 넷마블과 방탄소년단의 두 번째 협업 작품인 ‘BTS 유니버스 스토리’는 이용자가 직접 스토리를 제작할 수 있는 샌드박스 게임이다. 방탄소년단의 소속사 빅히트는 넷마블 방준혁 의장과 친인척 간인 방시혁 대표가 운영하는 엔터테인먼트사다.

넷마블과는 지난 2018년 전략적 투자로 혈맹을 맺었다. 이번에 선보이는 BTS 유니버스 스토리는 방탄소년단 세계관을 기반으로, 다양한 콘셉트의 스토리를 자유롭게 생산하고 이를 다른 이용자들과 공유하며 소통하는 것이 게임의 핵심 콘텐츠이다. 캐릭터에 의상을 입히거나 증강현실 촬영도 할 수 있다.

시장에서는 2분기 외형 성장을 견인한 ‘일곱 개의 대죄’ 등 기존 게임 매출 감소를 7월 출시된 ‘마구마구2020’과 ‘BTS유니버스스토리’ 등의 흥행으로 상쇄할 것으로 보고 있다.

IBK투자증권 이승훈 연구원은 “중국제외 글로벌 출시가 예정되어 있지만, BTS 팬심을 고려할 때 마케팅비가 많이 증가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앞서 넷마블은 1분기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한 매출액 5329억원을 기록했으나, 마케팅 비용 증가로 영업이익(204억원)이 39.8% 급감한 바 있다.

지분 투자사들의 IPO(기업공개)도 좋은 호재다. 높은 시세차익 및 배당 수익이 기대되기 때문. 금융감독원 공시에 따르면 넷마블은 코웨이 지분 25.51%를 비롯해 빅히트 25.04%, 엔씨소프트 8.88%, 카카오게임즈 5.64%, 카카오뱅크 3.94% 등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넷마블이 보유한 상장사 코웨이, 엔씨소프트 지분만 단순계산해도 2조8500억원 가량이다. 연내 IPO를 계획 중인 빅히트와 카카오게임즈 등의 지분을 합치면 주식 평가액은 더욱 올라간다. 특히 넷마블의 경우 빅히트·카카오게임즈 등 대부분 사업 초창기 지분을 매입해, 최소 2배에서 최대 5배의 투자 이익을 거뒀다.

다만 넷마블은 지난 2분기 실적 컨퍼런스 콜을 통해 상장을 앞둔 지분투자사의 “구주 매출(주식 지분 매각)은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일축한 상태다. 그러나 상장으로 인한 지분 가치 재평가 및 배당 수익은 기대해볼 만 하다.

한편 이에 대해 오동환 삼성증권 연구원은 “넷마블이 전략적 관점에서 지분을 매수한 엔씨소프트, 빅히트 엔터, 코웨이, 카카오뱅크 등의 시장 가치가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라며 “투자기업들의 성공적인 IPO는 넷마블 기업 가치의 최대 변수로 작용 중”이라고 밝혔다.

장가람 기자 j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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