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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전역에 호우주의보 발령···시간당 70mm 장대비

서울 전역에 호우주의보 발령···시간당 70mm 장대비

등록 2020.08.22 15:23

허지은

  기자

서울 전역에 호우주의보 발령···시간당 70mm 장대비/사진=기상청서울 전역에 호우주의보 발령···시간당 70mm 장대비/사진=기상청

22일 오후 서울 지역에 발령된 호우주의보가 시 전역으로 확대됐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3시 서울 서북권(은평·마포·서대문·용산·종로·중구)에 호우주의보를 발령했다. 동남권(송파·강남·서초·강동구)와 서남권(강서·관악·양천·구로·동작·영등포·금천구)엔 오후 2시40분을 기해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다.

노원구 등 동북권에는 앞서 낮 12시40분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됐다.

이날 오후 2시 40분 현재 서울·경기도, 강원도, 충청도, 전북, 제주도에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70mm의 매우 강한 소나기가 내리고 있다.

경기 구리시 수택동엔 이날 오전 0시부터 오후 2시30분까지 57.5mm가 내렸다. 같은 기간 경시 성남시 54mm, 서울 성북구 53mm, 경기 남양주시 47.5mm, 경기 고양시 주교동 43mm, 경기 광주시 퇴촌면 37mm, 충남 계룡시 34.5mm 등의 강수량이 집계됐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이 60mm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10mm 이상 내릴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우산을 써도 무릎 아래가 다 젖을 정도로 강한 비가 내리며 계곡물 및 하천 범람 등 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은 “계곡이나 하천물이 갑자기 불어날 수 있으니 산간이나 계곡 등의 야영객들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강조했다.

뉴스웨이 허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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