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극단·순복음교회·용인 우리제일교회 등 집단 감염 빈발
22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기준으로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 64명이 추가됐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747명, 비수도권이 49명으로 총 796명이다.
방대본은 서울 노원구 안디옥교회, 서울 서대문구 세브란스병원, 경기 양평시 양평사랑데이케어센터 등 21곳에서 추가 전파로 인한 감염자 총 108명이 나왔다고 밝혔다.
지난 15일 서울 광화문 집회와 관련해선 33명이 추가 양성 판정을 받아 총 104명이 확진됐다. 이들은 사랑제일교회와이 관련성이 없는 집회 참가자들이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집단 감염도 속출하고 있다. 서울 성북구 극단 ‘산’과 관련해선 9명이 추가 확진돼 총 26명이 확진됐다.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순복음교회 관련 확진자고 28명으로 늘었다.
경기 용인시 우리제일교회와 관련해선 총 176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경기도 스타벅스 파주야당역점 관련 확진자는 60명으로 늘었다. 서울 영등포구 현대커머셜 강서지점·대구 수성구 일가족 관련 누적 확진자도 24명이 됐다.
서울 강남구 골드트레인·양평군 단체모임에선 2명이 새로 확진돼 총 90명이 확진됐다.
뉴스웨이 허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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