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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잎 좋은’ 대림건설…기수주+순현금 탄탄

순현금 2863억원…포스코건설보다 재무건전성 높아
올해 매출 목표 86.6% 달성…수주액 1조7332억원
기수주와 2Q 후 실적 합치면 수주잔고 5조원 추정
지분 65.88% 가진 대림산업 실적 개선도 기대

조남창 대림건설 대표이사. 사진=뉴스웨이DB

삼호와 고려개발의 합병으로 탄생한 대림건설이 탄탄한 수주고와 재무 건전성을 바탕으로 이미 안정 궤도에 진입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2025년 시공능력평가 10위 진입을 목표로 세운 대림건설은 두 회사의 합병만으로 올해 시평 17위에 안착했다. 특히 순현금이 2763억원에 달해 재무건전성 지표는 이미 10위 안에 들어선 수준이다.

10대 건설사 중 차입금보다 현금이 많은 건설사는 현대엔지니어링(2조2554억원), HDC현대산업개발(9432억원), 현대건설(6568억원), 대림산업(3587억원), 포스코건설(727억원) 등 5개사 뿐이다. 재무건전성으로만 따지면 현재 시평 5위인 포스코건설보다 탄탄한 셈이다.

올해 수주 목표액도 거의 채웠다. 대림건설은 이미 올해 매출 목표로 제시한 2조원의 86.6% 수준인 1조7321억8000만원(실제 계약액 8092억원)를 달성했다.

3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대림건설의 모태인 삼호가 올해 2분기(6월 30일까지) 수주한 금액만도 약 1조1330억원에 달한다.

4월 20일 대림코퍼레이션과 컨소시엄으로 인천 금송구역 주택정비사업 수주했다. 해당 사업에서 대림건설 지분은 80%로, 도급액은 5031억원이다.

5월 29일에는 제주 더쇼어호텔 리노베이션 및 증축공사를 917억8000만원에 수주했고, 6월 10일 지제역 e편한세상 신축공사를 1732억7000만원에 따냈다.

이후 ▲6월 15일 인천 부평역 오피스텔 신축공사(1005억원3920만원) ▲6월 25일 전도관구역 재개발정비사업(2643억원) 등의 실적을 기록했다.

합병 전 고려개발 2분기 수주 합계는 총 2282억8000만원으로 집계됐다. 고려개발은 ▲4월 22일 장미구역 재건축 정비사업(845억6000만원) ▲5월 18일 우진아파트 재건축 정비사업(473억8000만원) ▲6월 30일 고양삼송물류센터 신축(431억2000만원) ▲6월 30일 풍농 오산물류센터 신출(532억2000만원)등을 수주한 바 있다.

대림건실이 공식 출범한 뒤 수주 실적은 3709억원으로 추정된다. 우선 지난 13일 대림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대전 삼성1구역 재개발 사업도 수주했다. 이 중 대림건설 지분은 총 3951억원 가운데 1778억원(45%)이다.

지난 30일에는 용인 죽전70근린공원 특례사업 공동주택 신축공사(691억원) 신규 수주고도 올렸다. 아울러 내일(1일) 시공사 선정 총회를 여는 인천 송월아파트구역 재개발 사업(1240억원) 수주가 유력하다. 수의계약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이변이 없다면 출범 후 첫 단독 성과를 내는 셈이다.

지난 1분기까지 기수주 금액은 삼호(2조2188억원)와 고려개발(1조 2767억원)을 합쳐 3조4955억원이다. 따라서 기존 수주고에 2분기와 출범 후 실적을 합치면 수주잔고은 5조2000억원 가량으로 추정된다.

앞으로 대림건설은 민간투자사업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조직이 안정화 된 이후에는 발안~남양 고속도로 건설사업, 과천~이수 복합터널 건설사업 입찰 참여도 고려하고 있다.

한편, 나아가 대림건설 지분의 65.88%를 보유한 대림산업 실적도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이미 대림산업은 고려개발과 카리플랙스 등 자회사 실적 연결로 인해 2분기 실적이 전년보다 상승했다. 특히 상반기 영업이익은 5997억원(전년비 11.35% 증가)을 기록해 전체 건설사 중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이수정 기자 cryst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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