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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강남점, 루이 비통 남성 신상품 업계 최초 공개

신세계 강남점, 루이 비통 남성 신상품 업계 최초 공개

등록 2020.07.30 17:50

정혜인

  기자

사진=신세계 제공사진=신세계 제공

신세계백화점은 강남점이 1층 더 스테이지에서 루이 비통의 팝업스토어를 열고 올 가을·겨울 남성 신상품을 업계 최초로 판매한다고 30일 밝혔다.

루이 비통 남성 컬렉션의 디렉터 버질 아블로가 국내에 처음으로 진행하는 팝업 스토어로,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열린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버질 아블로가 ‘땅 위의 천국’이라는 테마로 디자인 한 바람막이, 트렁크, 스니커즈 등 국내 최초 및 단독 상품으로 선보인다.

신세계 강남점은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가 잇따라 다양한 신상품을 최초로 선보이는 등 동북아의 대표 백화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해 7월에는 아시아 최초로 강남점 5개층에서 루이 비통의 가방, 의류, 주얼리, 향수 등 전 장르의 신상품을 선보이는 대규모 팝업을 선보이기도 했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1층에 자리한 더 스테이지는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들이 이색적인 콘셉트와 함께 다양한 상품을 한 데 모아 선보이는 곳으로, 올해만 보테가 베네타, 샤넬, 프라다 등을 차례로 소개했다.

글로벌 브랜드와 손잡은 팝업 행사는 강남점 전체 명품 매출도 견인 중이다. 1월 프라다, 6월 샤넬과 보테가 베네타 등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행사의 인기로 신세계 강남점의 명품 장르는 올 상반기 23.1% 신장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 같은 기간 명품 구매 객수도 11.3% 신장했다.

임훈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장 부사장은 “신세계 강남점은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들이 아시아 시장을 겨냥해 신상품을 가장 먼저 소개하는 무대로 자리잡았다”며, “앞으로도 업계를 선도하는 차별화된 콘텐츠로 대한민국 대표 백화점의 위상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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