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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지은 기자
등록 :
2020-07-16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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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주빈

‘박사’ 조주빈 지시로 피해자 성추행한 30대男 구속영장 기각

텔레그램-성 착취물 제작·유포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25). (사진=이수길 기자)

‘박사’ 조주빈의 지시를 받고 피해자를 성추행한 혐의를 받는 30대 남자 공범이 구속을 면했다.

1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찰은 전날 강체추행 등 혐의를 받는 30대 정모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한 법원이 “객관적 증거가 부족하고 당사자들 진술이 엇갈리는 측면이 있다”며 구속영장을 기각했다고 전했다.

정씨는 조주빈의 ‘오프남’ 역할을 한 인물로 알려졌다. 오프남이란 성착취 피해자를 실제 현장(오프라인)으로 찾아가 강간이나 성추행을 하는 공범을 가리키는 은어다.

경찰은 보강 수사를 거쳐 구속영장을 다시 신청하는 방안 등을 검토할 것으로 전해졌다.

허지은 기자 h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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