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금융권에 따르면 OK저축은행은 지난달 29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정 대표이사의 연임을 결정했다. 정 대표의 임기는 오는 2022년 7월 3일까지다. 정 대표는 앞서 2016년 7월 선임된 이후 2018년 연임된 바 있다.
OK저축은행은 “정 대표가 영업조직 안정화, 자산 확대, 수익 증대 등 자사 성장에 크게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3연임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1967년생인 정 대표는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한미은행 인사부, 왓슨 와야트 코리아 컨설턴트, 휴먼컨설팅그룹 부사장을 거쳐 2010년 OK금융그룹에 합류했다. 2014년 OK저축은행 출범 뒤 경영지원본부장과 소비자금융본부장을 역임했다.
뉴스웨이 주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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