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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젠, 주상은·이권희 경영지배인 선임

신라젠, 주상은·이권희 경영지배인 선임

등록 2020.07.01 20:09

이한울

  기자

문은상전 신라젠 대표.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문은상전 신라젠 대표.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신라젠이 현직 임원 2명을 경영지배인으로 선임하면서 문은상 전 대표이사의 사퇴 이후 발생한 경영 공백 메우기에 나섰다. 이들은 사내이사 후보로도 내정되면서 공동대표 체제 전환을 위한 것이라는 시각이 크다.

신라젠은 주상은 전무와 이권희 상무를 경영지배인으로 선임했다고 1일 공시했다.

주상은 전무는 서울대학교 약대를 졸업, 1987년 동화약품에 입사해 얀센, GSK 등을 거쳐 2011년 레오파마의 한국법인 출범과 함께 초대 법인장으로 선임된 바 있다. 지난해 6월 신라젠에 합류해 사업개발 업무를 맡아왔다.

이권희 상무는 삼성전기 입사 후 삼성바이오로직스 재경팀에서 근무해왔다. 그 뒤 올 4월 신라젠에 입사해 재무 업무를 해왔다. 신라젠은 이들에게 1년간 경영 전반과 연구 활동을 총괄하는 업무를 부여했다.

신라젠은 또 미등기 상태인 경영지배인 2명을 등기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결의하기 위한 임시주주총회를 오는 9월7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선임안이 통과되면 임기는 변경된다.

한편 신라젠은 문은상 전 대표의 사임으로 대표 자리가 공석이었다. 문 전 대표는 지난달 15일 경영정상화와 주식시장 거래 재개를 위해 사퇴했다.

또 송명석 부사장은 지난 3월24일 임기가 만료됐으며 양경미 부사장은 사임했다.

뉴스웨이 이한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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