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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오늘(29일) 원구성 담판 시도···본회의 예정

여야, 오늘(29일) 원구성 담판 시도···본회의 예정

등록 2020.06.29 10:23

임대현

  기자

국회의장 주재 여·야 원내대표 원구성 협상회동.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국회의장 주재 여·야 원내대표 원구성 협상회동.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여야는 오늘(29일) 21대 전반기 국회 원구성을 위한 마지막 협상을 시도한다. 이날 본회의도 예정됐다.

29일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10시 국회에서 박병석 국회의장 주재로 회동한다. 전날 마라톤 협상을 통해 원구성을 놓고 상당한 의견 접근을 이룬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날 회동에서 최종 합의 여부가 주목된다.

앞서 주 원내대표는 전반기와 후반기 법사위원장을 여야가 각각 나눠 갖자고 제안했다. 민주당과 박 의장은 차기 대선에서 승리한 집권당이 후반기 법사위원장을 맡는 방안을 역제안했다.

일각에선 통합당이 법사위원장을 두고 일부 양보하고, 민주당이 통합당의 국정조사 요구 일부를 수용하는 방식으로 협상이 타결될 가능성이 거론된다.

최종 협상이 불발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다. 앞서 상임위원장을 11대 7로 나누는 여야 협상안도 통합당 의총에서 추인되지 못했다.

박 의장은 협상 결과와 상관없이 이날 오후 2시 본회의를 열겠다는 방침이다. 여야 합의가 극적 타결될 경우 상임위원장은 의석수 비율에 따라 여야가 11대 7로 나눠 가질 가능성이 있다.

뉴스웨이 임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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