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책 읽어주는 시니어티처’ 양성과정 통한 강사 파견 ‘우리 마을 생태해설사’ 수업 통한 자연 생태놀이 등 병행
이번 사업은 서구 평생학습관이 상반기 정규 강좌로 운영하는 「그림책 읽어주는 시니어 티처 양성과정」의 수료자 및 자격증을 취득한 분들을 유치원 및 어린이집 등에 강사로 파견해 추진된다.
그림책 읽어주는 시니어 Teacher사업은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주고, 책 속에서 놀이 소재를 찾는 등 책놀이를 통해 책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시니어 티처 사업 대상은 7인 이상 학습자로 구성되고 빔프로젝트, TV등 화면을 볼 수 있는 적정 활동장소를 갖춘 곳으로 총 4회(4시간)까지 신청 가능하다.
우리 마을 생태해설사 사업은 자연생태놀이와 병행해 풍암·운천호수, 5.18기념공원 등에서 자생식물의 종류와 특성에 대해 배우는 등 아이들에게 생태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는 사업이다.
생태해설사 사업은 총 2회(4시간)까지 신청이 가능하며, 1회당 교육생은 20명으로 제한된다.
사업 대상은 관내 유치원, 어린이집 등으로 프로그램은 오는 8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될 계획이다.
신청은 오는 6월 30일까지 서구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사용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서구청 교육지원과로 방문이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서구청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인생 다모작을 준비하는 분들이 아이들과 소통하고 배움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며, “평생교육 활동가 파견사업을 통해 더 행복한 인생 다모작을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kangkiun@naver.com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