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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영암 대불산단 복합문화센터 건립 확정

전남도, 영암 대불산단 복합문화센터 건립 확정

등록 2020.05.30 18:10

노상래

  기자

2022년까지 40억 들여 문화공간·편의시설·공동 세탁실 등 구축

전남도, 영암 대불산단 복합문화센터 건립 확정 기사의 사진

전라남도가 30일 산업단지 내 열악한 정주·편의시설 확충을 위한 산업통상자원부의 ‘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에 ‘대불국가산단’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는 산업단지 근로자의 정주·근로환경 개선과 청년·기술인력 등 우수 인력 유치를 위해 산단 내 부족한 문화․주거․복지․편의 기능을 한곳에서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불국가산단 복합문화센터’ 건립은 2022년까지 국비 28억 원 등 총 40억 원을 들여 영화관, 공연장 등 다목적 문화공간과 독서, 창작, PC카페, 휴게실 등 편의시설, 공동 세탁실, 안전교육 체험관 등을 구축해 운영할 계획이다.

안상현 도 경제에너지국장은 “대불국가산단은 서남권 지역경제에서 중추적인 역할하고 있지만 최근 조선 산업불황으로 고용·산업 위기지역으로 지정되는 등 기업들의 경영환경이 어려운 상황이다” 며 “앞으로도 산단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정부 지원 사업을 적극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전라남도는 서남권 경제 활성화를 위해 대불국가산단을 고용·산업 위기지역과 청년 친화형 산단으로 지정하고, 중소형선박 공동 건조기반 구축 및 휴폐업공장 리모델링 등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지원하고 있다.

뉴스웨이 노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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