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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매체, “홍콩특별지위 박탈 두렵지 않아···대가치를것”

中매체, “홍콩특별지위 박탈 두렵지 않아···대가치를것”

등록 2020.05.30 10:13

장가람

  기자

중국 매체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홍콩 특별지위 박탈 조치에 강력 비난하고 나섰다.

3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는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 내용을 보도하며 “무모한 제재에 대해 큰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경고했다.

해당 신문은 홍콩 특별행정구 정부가 트럼프 행정부의 어떠한 위협에도 동요하지 않고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폴 찬 홍콩 재무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 직전 글로벌타임스에 “모든 형태의 다양한 시나리오를 준비해오고 있다”면서 “홍콩은 자체 서비스 분야가 홍콩 경제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특별 지위 박탈의 영향이 거의 없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홍콩 금융 시장은 많은 고비를 겪으면서 도전에 대한 자신감과 경험을 갖고 있다”면서 “국가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고 있어 두려울 게 없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장가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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