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대농기계 및 관리장비 40종 120대 보유
과역면 도천리 4129㎡의 부지에 조성된 북부지소는 민선 7기 군수공약사업으로 국비를 포함한 총 12억 5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보관창고, 정비실, 사무실, 농기계 실습교육장을 갖췄다.
또한, 임대농기계 및 관리장비는 40종 120대를 보유하게 됐다.
트랙터, 관리기, 수확기 등에 대한 원거리 지역주민의 편의를 위해 지소를 설치운영 함으로써 맞춤형 농기계임대사업소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된다.
송귀근 고흥군수는 “거리가 멀어 농기계 임대가 상대적으로 어려웠던 북부권역에 농기계임대사업소를 개소하여, 농업인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되고, 또한 농기계 임대를 통한 인건비 감소로 농업 경쟁력이 강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개소식에 참석한 농업인들은 “농기계임대사업은 농업인들의 농기계 구입비 부담을 경감시키고 노동력 해소를 위해 꼭 필요한 영농지원 사업이다”며 “농업인들의 소득증대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농기계임대사업 운영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고흥군은 영농철을 맞이해 주말(토요일) 근무에 임하고 있으며, 코로나 19와 관련해 농가 경영비 부담을 경감하고자 6월 30일까지 한시적으로 무상 농기계대여를 하고 있다.
뉴스웨이 오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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