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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비서관급 교체···탁현민, 의전비서관으로 복귀

靑, 비서관급 교체···탁현민, 의전비서관으로 복귀

등록 2020.05.27 13:39

유민주

  기자

금주 비서관 인사홍보기획 한정우, 춘추관장 김재준해외언론비서관엔 이지수 변호사 내정

탁현민 대통령 행사기획자문위원. 사진=연합뉴스탁현민 대통령 행사기획자문위원. 사진=연합뉴스

최근 청와대에 굵직한 인사 바람이 불고 있다. 청와대 의전비서관에 탁현민 대통령 행사기획 자문위원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그가 돌아온다면, 1년 4개월 만에 비서관으로 한단계 승진해 청와대에 복귀하는 것이다. 탁 자문위원은 문재인 정부 출범과 함께 청와대 의전비서관실 선임행정관으로 활동하다 지난해 1월 사직했다.

26일 청와대 관계자에 따르면 조만간 탁 자문위원의 의전비서관 복귀와 함께 홍보기획비서관에 한정우 현 춘추관장이, 춘추관장에는 김재준 제1부속실 선임행정관이 승진 임명될 예정이다.

한 관장은 정부 출범 후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실 선임행정관, 부대변인을 거쳐 지난 2월부터 춘추관장으로 기자들과 소통해왔다.

김 행정관은 문 대통령이 19대 국회의원이던 시절 보좌관을 지냈고 2017년 대선 때에는 후보 수행팀장으로 업무를 맡아왔다.

아울러 청와대 해외언론비서관에 문재인 대통령 대선캠프에 참여했던 이지수 변호사(한국표준협회 산업표준원장)가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강문대 사회조정비서관 자리에도 조경호 비서실장실 선임행정관의 승진발탁 가능성이 거론되는 등 교체 비서관 숫자는 5∼7명 이상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일부 비서관의 교체가 확정되면서 6월을 넘기지 않고 금주 중 발표할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유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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