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입 탑승자는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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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여객기 추락사고서 97명 사망···생존자 2명/사진=위키미디어
2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현지 매체 돈(Dawn)은 파키스탄 보건당국을 인용해 파키스탄 남부 카라치에 추락한 A320 여객기에서 2명의 생존자가 나왔다고 보도했다.
파키스탄항공 소속 라호르발 카라치행 A320여객기(PK8303편)은 전날 오후 2시 45분께 신드주 카라치 진나공항 인근 주택가에 추락했다. 활주로에서 1km도 되지 않는 지점이다.
사고기에는 승객 91명과 승무원 8명 등 총 99명이 탑승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항공 당국은 탑승 인원을 107명에서 98명으로, 다시 99명으로 수 차례 정정했다.
신드주 보건 당국은 이날 오전 “97명의 사망자가 확인됐고 생존자는 2명”이라고 밝혔다. 탑승자 상당수는 라마단 종료를 축하하는 ‘이둘피트리’ 명절을 즐기기 위해 집을 나선 파키스탄인 가족 단위 여행객으로 전해졌다.
사고기가 주택가에 떨어지면서 인근 주민 수십 명도 다쳤다.
한편 사고기에는 한국인 탑승자는 없고 미국 국적자 1명이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뉴스웨이 허지은 기자
hur@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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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파키스탄 보건당국을 인용해 파키스탄 남부 카라치에 추락한 A320 여객기에서 2명의 생존자가 나왔다고 보도했다. 파키스탄항공 소속 라호르발 카라치행 A320여객기(PK8303편)은 전날 오후 2시 45분께 신드주 카라치 진나공항 인근 주택가에 추락했다. 활주로에서 1km도 되지 않는 지점이다. 사고기에', 'https://nimage.newsway.co.kr/photo/2020/05/23/20200523000011_0640.jpg', 'https%3A%2F%2Fwww.newsway.co.kr%2Fnews%2Fview%3Fud%3D2020052310252244746'));){kind=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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