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후 2시 서초구 신반포로 엘루체컨벤션웨딩에서 열린 반포3주구 1차 시공사설명회에서 이대현 대표는 대우건설의 홍보영상에 등장해 대우건설 매각과 관련한 이슈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대우건설의 M&A와 관련해 최근 이런저런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데 현재 제안을 받거나 논의하는 사항이 없음을 말씀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작년 기자 간담회에서 말씀드렸듯 대우건설이 스스로 혁신해 고객들에게 높은 가치를 드리고 사랑을 받을 수 있을 때 자연스럽게 대우건설 가치도 높아지고 좋은 파트너도 나타날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매각을 서두르기보다는 대우건설의 가치를 높이는데 주력할 것임을 재차 말씀드린다”고 기존 입장을 공고히 했다.
끝으로 이 대표는 “반포에는 단지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최고의 아파트들이 많다. 그러나 대우건설이 혁신적인 제안과 정성어린 시공으로 여러분들의 반포3주구를 다른 아파트와 또 다른 새로운 반포의 랜드마크인 트릴리언트 반포로 탄생할 것”이라며 “조합원 여러분의 자랑과 자부심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대우건설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서승범 기자 seo6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