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사회의 협력 강조 예정
화상회의 방식으로 열리는 총회에서 문 대통령은 한국의 방역경험을 전 세계와 공유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개방성·투명성·민주성 등 한국 정부의 방역 3원칙을 설명하고 코로나19 퇴치를 위한 국제사회의 협력을 강조할 방침이다.
회의에는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정부 대표로 참석하며, 문 대통령의 발언은 영상으로 녹화돼 총회에서 공개된다.
한편, 이번 기조연설은 WHO 측의 요청으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데트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예수스 WHO 사무총장은 지난달 6일 문 대통령과 통화에서 아시아 대표로서 한국의 적극적인 검사와 진단, 확진자 동선 추적 등 한국의 포괄적 접근 전략이 공유되도록 독려하기 위한 기조발언을 해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
뉴스웨이 유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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