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신임 대통령경호처장은 이르면 내일 공식 임명된다”며 이 같이 밝혔다.
강 대변인은 “유연상 새 대통령경호처장은 대통령경호처 공채 3기로 들어와 28여 년을 경호처에서 근무한 경호전문가”라며 “문재인 정부의 ‘친근한 경호, 열린 경호, 낮은 경호’를 내실 있게 추진하여 대통령 경호 수준을 한 단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유 신임 경호처장은 1966년생으로 전북 고창고, 동국대 경찰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서울시립대 도시과학대학원 석사 학위를 받았다.
청와대는 “향후 내부조직의 혁신과 환경 변화에 대응한 새로운 경호제도 및 경호문화 정착에 기여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뉴스웨이 유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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