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면 1분기 매출액은 122억36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0.8% 줄었고 영업손실은 8200만원을 기록해 적자전환했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2월 화장품 사업부를 관계사인 ㈜셀리노에 양도하면서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소폭 줄었다”며 “1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인 작년 4분기에 비해 적자 규모가 대폭 줄었다”고 설명했다.
사업부문 별로 보면 건강기능식품은 여성 유산균과 비타민, 이너뷰티 등 여성전용 및 면역력 관련 제품 수요가 증가하며 매출이 급증했다.
세포치료제 부문 매출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영향으로 영업 환경이 좋지 않았으나 전분기 대비 증가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메디포스트 관계자는 “지난해 업계 악재로 성장 속도가 주춤했던 카티스템의 분기 판매량이 1100바이알(vial)을 넘어서 다시금 고속 성장 채비를 마친 것으로 분석됐다”며 “하반기로 갈수록 높은 매출 증가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뉴스웨이 허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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