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국무조정실 1차장에 최창원 경제조정실장국무조정실 2차장에 문승욱 경남 경제부지사신임 기재부 2차관에 안일환 예산실장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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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구윤철 국무조정실장, 최창원 국무조정실 1차장, 안일환 기획재정부 2차관, 문승욱 국무조정실 2차장. 사진=청와대 제공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이 전하며 “문 대통령은 또 차관급인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에 최창원 국무조정실 경제조정실장, 국무조정실 국무2차장에 문승욱 경상남도 경제부지사, 기획재정부 제2차관에 안일환 기획재정부 예산실장을 임명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상 장관급 1명과 차관 1명, 차관급 2명은 이르면 내일 공식 임명된다.
구윤철 새 국무조정실장은 재정․예산 분야 요직을 두루 거친 경제관료 출신이다. 그는 다양한 분야에서 정책기획 및 조정업무 경험과 전문성을 쌓았고, 정책 추진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강 대변인은 “코로나19 사태로 촉발된 우리 사회 난제를 해결하기 위해 부처 간 정책 조율과 협업을 촉진하는 동시에 문재인 정부 핵심 국정과제를 차질 없이 추진해서 국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최창원 새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은 20여 년간 국무조정실에서 일해 왔다. 합리적인 업무 처리 능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국정과제 이행관리, 규제혁신 등에 있어 성과를 창출해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문승욱 새 국무조정실 국무2차장은 산업정책․실물경제 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관료 출신이다.
청와대는 “중앙부처와 지방에서 다양한 공직을 경험하면서 쌓은 현장 감각을 바탕으로 경제․사회 분야 현안 대응과 정책조정 업무를 잘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안일환 새 기획재정부 제2차관 또한 재정·예산 분야에서 업무 전문성이 뛰어난 경제 관료 출신다.
강 대변인은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재정 정책 운용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워진 경제에 활력을 제고하고 민생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뉴스웨이 유민주 기자
youmin@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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