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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국정 지지도, 3주 연속 60%대···TK서 급증

문 대통령 국정 지지도, 3주 연속 60%대···TK서 급증

등록 2020.05.07 12:00

유민주

  기자

긍·부정 격차, 7주 연속 오차범위 밖

문재인 대통령. 사진=청와대문재인 대통령. 사진=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지지도가 3주 연속 60%대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재인 정부는 정권 후반기에도 불구하고 최근 국정 지지도가 고공행진을 하고 있다. 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에 호평이 이어졌기 때문.

리얼미터가 TBS의뢰로 실시한 5월 1주차 주중집계(4, 6일)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61.4%(매우 잘함 38.6%, 잘하는 편 22.8%)가 문 대통령이 국정수행을 잘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전주 대비 0.8%포인트 오른 수준이다. 부정평가는 3.0%포인트 내린 32.4%를 기록했다.

앞서 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도는 지난 3월 2주(47.2%)부터 4월 4주(63.7%)까지 6주 연속 상승한 바 있다.

이후 전주(4월 5주) 60.6%로 하락하며 상승세를 마감했지만, 문 대통령의 지지도는 다시 61.4%로 오르면서 안정적인 60%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권역별로는 TK 지역에서 전주 대비 12.1%포인트 급증한 63.4%가 문 대통령에 긍정 평가를 보였다. 광주·전라 지역의 지지도는 78.0%로 전주 대비 5.3%포인트 상승했다.

서울의 지지도는 전주 대비 5.0%포인트 하락한 54.2%로 집계됐다.

직장별로는 농림어업(64.4%)과 가정주부(59.7%)에서 각각 5.8%포인트, 3.1%포인트씩 상승했다. 반면 학생들의 경우 지지도가 오히려 7.4%포인트 하락한 51.2%를 기록했다.

자세한 여론조사 개요 및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뉴스웨이 유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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