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국 1만3837개 투표소 전체에 발열 체크 장비를 포함해 손소독제, 일회용 비닐장갑, 라텍스 장갑, 마스크 등 방역 물품이 마련된다.
투표자는 투표소 도착 즉시 체온을 재고 체온이 37.5도가 넘으면 별도로 마련된 임시 투표소로 향한다.
체온을 잴 때부터 투표소에 입장할 때까지 투표자들은 안내 요원의 지시에 따라 서로 1m 이상의 간격을 유지하게 된다. 투표소에 들어가기 직전에는 1회용 비닐장갑을 껴야 하며 준비된 손소독제도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선관위는 30분~1시간 간격으로 투표대, 투표함, 투표 도장을 소독할 방침이다. 개표 요원들은 일반 비닐장갑이 아닌 수술용 라텍스 장갑을 착용할 예정이다.
뉴스웨이 임정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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