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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기 CJ그룹 대표 “수익성 확보할 것”

[2020주총] 김홍기 CJ그룹 대표 “수익성 확보할 것”

등록 2020.03.30 17:28

이지영

  기자

최은석 CJ 대표최은석 CJ 대표

김홍기 CJ그룹 대표는 올해 수익성을 극대화시켜 장기 불황에 적극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30일 서울 필동 CJ인재원에서 제67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새로운 도약의 원동력이 될 초격차역량을 확보하고 지속적으로 강화해나갈 것”이라며 “핵심 사업과 관련된 연구 개발, 기술, 시스템을 재정비하고 우수 인재를 확보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새로운 성장의 길로 가기 위해 모든 임직원이 절실함으로 무장하고 ‘하고잡이형’ 글로벌 일류인재로 거듭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CJ는 이날 주총에서 ▲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감사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사내이사로는 최은석 CJ 총괄부사장이 신규 선임됐다. 오는 2022년까지 임기가 남아있던 박근희 CJ 부회장은 계열사 책임 경영 강화 차원으로 사내이사에서 사임했다.

사외이사에는 송현승 CJ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 유철규 서울대 교수가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CJ 매출(연결 기준)은 33조7797억원으로 전년대비 14.4%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조5091억원으로 13.2% 늘었다.

김 대표는 “올해는 전례 없이 어려운 경영 환경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구조개혁을 기반으로 한 혁신성장을 통해 위기를 반드시 극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이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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