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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 수도권전철 1호선 평일 열차운행 전면 개편

한국철도, 수도권전철 1호선 평일 열차운행 전면 개편

등록 2020.03.22 18:28

김성배

  기자

한국철도, 수도권전철 1호선 평일 열차운행 전면 개편 기사의 사진

오는 23일부터 수도권전철 1호선 평일 시간표가 전면 개편된다.

한국철도(코레일)는 전철 이용객 의견을 적극 반영해 열차 운행 조정 작업을 마무리짓고, 수도권 외곽에서 도심을 오가는 핵심 교통수단인 1호선 지연 최소화를 위해 운행시간표를 전면 개편한다고 22일 밝혔다.

앞서 한국철도는 작년말 수도권전철 운행 조정 후 나타난 열차 지연 등 고객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1월부터 4차례에 걸쳐 단계적으로 운행시간표를 조정해왔다.

우선 수도권 북부(동두천, 의정부 등) 지역의 전철 운행횟수를 6회 늘려 혼잡도를 개선했다. 북부 지역에서 광운대역까지만 오가는 열차는 도심 구간까지 시종착역을 연장해 도중 환승에 따른 이용불편을 최소화했다.

수도권 남부 지역에서 전철 배차간격을 줄이기 위해 출퇴근시간 병점∼천안 구간에 일반열차를 8회 증편한다. 천안∼신창 구간에도 4회 추가 운행한다.

변경된 시간표는 각 역과 한국철도 홈페이지 공지사항 및 열차운임/시간표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철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의 의견을 면밀히 살피고 열차 운영에 지속적으로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조치 세부 내용]

① 수도권 북부(소요산, 의정부역) 운행횟수 6회 증편 및 도심연장

② 병점~천안 8회, 천안~신창 4회 증편, 급행 미정차역 운행시격 보완

③ 1차~4차 모니터링 결과 반영

* (경부급행 운행횟수) 시설환경, 지연현황 등을 고려 최종 급행운행횟수 설정

* 서울역 급행(3회) 및 지하청량리~천안(신창) 48회 총 51회

* (대피횟수 축소) 천안~구로간 1개역 대피마다 발생이 우려되는 열차지연 최소화를 위해 대피횟수 최소화(2∼3회 ⇒ 1∼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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