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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2월 결산법인 주식투자자 619만명···10.3%↑

작년 12월 결산법인 주식투자자 619만명···10.3%↑

등록 2020.03.10 10:15

천진영

  기자

사진=한국예탁결제원 제공사진=한국예탁결제원 제공

한국예탁결제원은 작년 12월 결산 상장법인 총 2302사의 소유자(중복소유자 제외)는 약 619만명으로 전년보다 10.3% 증가했다고 10일 밝혔다.

소유자는 예탁제도의 실질주주와 명부주주를 포함한다.

이들 소유자가 보유한 주식수는 총 944억주로 주주 1인당 평균 약 1만5251주를 보유한 것으로 집계됐다. 1인당 평균 보유주식은 전년 대비 1.4% 감소했다.

소유자 형태별 분포를 살펴보면 개인주주가 612만명(98.9%)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법인주주 2.7만개(0.4%), 외국인주주 1.9만명(0.3%) 순으로 나타났다.

1인당 평균 보유주식수는 법인주주가 131만주, 외국인주주 72만주, 개인주주 7221주 순이다.

유가증권시장의 경우 법인주주(245억주, 44.9%)가 가장 많은 주식을 보유한 반면, 코스닥시장(253억주, 65.1%)과 코넥스시장(5.9억주, 66.3%)의 경우에는 개인주주가 주식을 가장 많이 보유한 것으로 집계됐다.

작년 12월 결산 상장법인 개인 소유자는 40대가 158만명(25.8%)으로 가장 많았으나, 보유주식수는 50대가 148억주(33.5%)로 가장 많았다. 성별 분포는 남성이 371만명(60.6%), 여성이 241만명(39.4%)이며, 남성이 329억주(74.6%), 여성이 112억주(25.4%)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유자 지역별 분포는 서울이 174만명(28.1%)으로 가장 많고, 경기(147만명, 23.7%), 부산(39만명, 6.3%)순이다. 인구수 대비 주주수 비율이 높은 지역은 서울(17.8%), 울산(17.0%), 대전(12.0%)순이다.

소유자 보유주식수의 경우 서울이 586억주(62.1%)로 가장 많고, 이어 경기(133억주, 14.1%), 부산(29억주, 3.1%)순이다. 소유자수가 가장 적은 지역은 세종특별자치시(3.1만명, 0.5%)이고, 보유주식수가 가장 적은 지역은 제주특별자치도(3.4억주, 0.4%)다.

뉴스웨이 천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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