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19일 금요일

  • 서울 16℃

  • 인천 13℃

  • 백령 11℃

  • 춘천 18℃

  • 강릉 13℃

  • 청주 18℃

  • 수원 14℃

  • 안동 18℃

  • 울릉도 16℃

  • 독도 16℃

  • 대전 18℃

  • 전주 18℃

  • 광주 17℃

  • 목포 17℃

  • 여수 17℃

  • 대구 22℃

  • 울산 18℃

  • 창원 19℃

  • 부산 18℃

  • 제주 16℃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Boeing 737 Max 부품생산재개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Boeing 737 Max 부품생산재개

등록 2020.03.06 10:16

천진영

  기자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Boeing 737 Max 부품생산재개 기사의 사진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는 보잉사의 737 Max의 생산재개로 이달부터 관련 부품 수출선적을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B737 Max 기종은 지난 1월 생산이 잠정 중단됐으나, 예상 일정보다 3개월 정도 빠르게 생산 재개될 예정이다. 이 기종은 스프릿사가 생산한다.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가 국내 생산하는 부품은 보잉사의 Super-Tier인 스피릿사와 생산계약 체결, 수출을 진행하고 있다. 스피릿사는 기존 보잉의 위치타(Wichita, KS) 공장이 분할되어 설립된 보잉의 최대 협력사이다.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측은 “국내 항공 제조업에 영향을 끼쳤던 B737 Max 추락사고 관련 불확실성이 어느 정도 해소될 것”이라며 “스피릿사가 다시 생산을 재개하면 국내 항공 부품 기업들의 직접적인 수혜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는 록히드마틴, 보잉, 걸프스트림과 같은 항공기 제조업체와 직접 거래하고 있으며, 세계 3대 엔진제조사인 프랫앤휘트니사에 항공기 엔진 부품도 납품하고 있는 글로벌 항공우주기업이다. 설립 6년 만에 IPO에 성공하였으며, 해마다 2배씩 성장한 과거 성장성을 인정받아 테슬라요건 상장으로 코스닥에 입성했다.

뉴스웨이 천진영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