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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라임사태 대신증권 세무조사 착수

국세청, 라임사태 대신증권 세무조사 착수

등록 2020.02.28 21:07

김성배

  기자

사진 = 대신증권 제공사진 = 대신증권 제공

대신증권이 최근 검찰 압수수색을 받은 데 이어 국세청의 세무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국세청은 이달 초부터 대신증권에 서울지방국세청 조사1국 인력을 투입해 세무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조사는 지난 2014년 이후 6년 만에 실시되는 세무조사로, 오는 5월 초까지 약 3개월에 걸쳐 진행될 예정으로 전해졌다.

다만 업계 관계자는 "최근 문제가 된 라임 사태와는 무관하게 기업이 통상적으로 받는 정기 세무조사 차원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대신증권은 최근 대규모 환매 중단을 일으킨 라임자산운용 사태와 관련해 지난 27일 검찰의 압수수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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