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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가상화폐 거래·보관 표준 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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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가상화폐 거래·보관 표준 제정

등록 2020.01.29 13:11

주동일

  기자

서울외대 특허 기반 TTAS 만들어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CI. 사진=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CI. 사진=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가 가상(암호)화폐 거래의 보안을 높이기 위한 정보통신단체표준(TTAS)을 정했다. 해당 표준을 만든 서울외대는 이 같은 사실을 26일 밝혔다.

새로 제정된 표준의 이름은 ‘분산원장기술 기반의 디지털 자산 거래 서비스 모델 보안 요구사항’이다. 분산원장기술에 기반한 가상 화폐 거래 서비스 모델을 제시하고, 전자지갑 서비스 구축과 운영 시 필요한 최소한의 보안 요구사항을 규정했다.

보안 요구사항으로는 ▲이용자 식별 및 인증 ▲네트워크 분리 ▲악성코드 통제 ▲데이터 암호화 ▲데이터 무결성 ▲암호키 생성 및 이용 ▲로그 기록 및 보존 ▲비정상 거래 탐지 시스템 운영 등을 제안했다.

이번 표준은 서울외대가 2018년 4월 특허 출원한 ‘안전한 암호화폐 거래를 위한 분산원장기술 기반의 전자지갑 시스템 및 그 방법’을 중심으로 제정했다. 해당 특허엔 암호화페 도난, 내부자 횡령 등 기존 암호화폐 거래소의 보안 취약점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이 담겼다.

구체적으로는 ▲거래소와 전자지갑제공자, 전자지갑 통제자 분리 ▲가상화폐 암호화해 전자지갑 보관 ▲보관용 전자지갑과 입출금용 전자지갑 분리해 가상화폐 입출금 내역 투명화 등의 방안을 제시했다.

뉴스웨이 주동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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