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3월 29일 금요일

  • 서울 7℃

  • 인천 7℃

  • 백령 4℃

  • 춘천 7℃

  • 강릉 11℃

  • 청주 9℃

  • 수원 8℃

  • 안동 8℃

  • 울릉도 13℃

  • 독도 13℃

  • 대전 9℃

  • 전주 9℃

  • 광주 10℃

  • 목포 10℃

  • 여수 10℃

  • 대구 9℃

  • 울산 14℃

  • 창원 14℃

  • 부산 13℃

  • 제주 12℃

이베스트투자증권 “넷마블, 신작 모멘텀 주목···목표가↑”

이베스트투자증권 “넷마블, 신작 모멘텀 주목···목표가↑”

등록 2020.01.06 08:18

고병훈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6일 넷마블에 대해 4분기 실적발표 이후부터는 신작 모멘텀이 보다 중요한 투자포인트가 될 가능성이 크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11만5000원으로 상향했다.

성종화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넷마블의 지난해 4분기 연결실적은 매출액 5660억원(QoQ -9%), 영업이익 533억원(QoQ -37%)으로 전분기 대비 숨고르기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면서 “‘일곱개의 대죄’, ‘BTS월드’, ‘스톤에이지M’ 등 3분기 기여도가 컸던 게임들의 매출이 큰 폭으로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 4분기 론칭한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 글로벌’, ‘블레이드앤소울:레볼루션 일본’, ‘Frozen Adventures 글로벌’ 등 신작의 매출기여는 크지 않으며, ‘A3 한국’, ‘세븐나이츠2 한국’ 등 4분기 론칭 예정이었던 기대신작들의 론칭시기는 각각 올해 1분기와 2분기로 연기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성 연구원은 “4분기 실적 숨고르기는 그 사유마저 예상된 수순이며, 심지어 3분기 실적발표 컨콜 시 사측에서 충분한 힌트까지 주었던 부분”이라며 “3분기 실적발표 이후 주가 또한 실적 대호조에도 불구하고 4분기 숨고르기 우려로 이미 조정을 거친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A3, 세븐나이츠2 등 대표적 기대신작들이 연속적으로 론칭된다”면서 “2월 중순 4분기 실적발표를 전후한 시점은 올해 1분기 한국시장 론칭 예정인 ‘A3’에 대한 신작모멘텀 구간으로 접어드는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뉴스웨이 고병훈 기자

ad

댓글